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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가 들어본 설 총선 표심…“다시 부는 민주당 바람”
发布日期:2023-12-06 0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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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람 다시 부나

전북 10개 선거구에는 민주당 바람이 강세를 보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 강행과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행이 오히려 민주당 지지율을 결집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을 동일시하는 인식 때문이다.

문 대통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취임한 후 전북을 다섯 번이나 찾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문 횟수만 놓고 보면,전북일보가들어본설총선표심다시부는민주당바람기획서 포트폴리오 과거 정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전 총리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으로 정부 여당을 향한 민심이 악화됐을 때도, 전북을 계속 찾았다. ‘빈손 방문이냐’는 비판도 많았지만, 지역 현안에 계속 관심을 보여준다는 인상을 남겨 여론이 우호적으로 돌아섰다.

정부 여당을 대신할 특별한 대안세력이 없다는 정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야권 민심 싸늘

야권에 대한 민심은 다소 싸늘한 기류를 보였다.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을 지지한데 따른 심판론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보다 전북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지지를 보냈지만, 오히려 분열되는 모습에 실망한 정서가 영향을 미쳤다. 현재 국민의당은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새로운보수당 등 으로 사분오열됐다. 이 때문에 전북 야권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제3지대 통합신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전주시에 사는 김모 씨(36)는 “분열된 정당이 모여봤자 ‘도로 국민의당’이란 인식이 강하다”며“바람을 불러일으킬만한 동기가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지난 총선 때 전북 등 호남에서 국민의당 바람을 일으켰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민심도 예전같지 않다. 남원시에 사는 최모 씨(35)는 “호남 정치세력과 손을 잡을 것 같다”며 안 전 대표가 “그런데 지금 와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은 인물론 강세

10개 선거구 가운데 2~3곳 정도는 현역 의원들의 인물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특히 국회의원을 하기전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유권자들과 계속 접촉면을 넓혀갔던 후보들이 인물론의 혜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다.

정읍시에 사는 임모 씨(54)는 “이들 의원들은 정당의 힘보다 개인이 오랜 세월 지역구를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정표를 갖고 있다”며 “여론 조사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본선 때 드러나는 위력은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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