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页 > 时尚
인도·베트남 뜬다는데…펀드투자 해도 될까?[도와줘요 자산관리]
发布日期:2023-12-06 06:26:03
浏览次数:814

■김아영 NH AII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





#. 2000년대 후반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해 고수익을 봤던 A씨는 요즘 신흥국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인도베트남뜬다는데펀드투자해도될까도와줘요자산관리bc 카드 주식 BC 베트남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A씨처럼 인도·베트남에 관심을 갖고 이 나라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를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최근 1개월간 신흥국 펀드는 베트남과 인도 펀드에만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1638억 원이 유출된 반면 베트남 펀드에는 539억 원, 인도 펀드에는 245억 원이 유입됐다.

최근 신흥국 중에서도 인도와 베트남이 이렇게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서 찾을 수 있겠다. 미중 갈등 심화 속에서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까지 더해지며 새로운 공급망으로 떠오른 인도와 베트남이 반사 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이외에도 여타 신흥국과 달리 인도와 베트남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A씨의 투자 고민을 덜어보고자 한다.



젊은 노동력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닌 베트남과 인도가 높은 경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중국과 비교해 인프라는 물론 노동력의 질적 수준 등은 현재 크게 뒤쳐져 있다. 이들 국가에 새로운 물류망을 구축하고 신규 인력을 양성하려면 많은 비용 수반이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중국을 완벽히 대체할 생산기지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신흥 시장으로서 높은 경제 성장률과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심 했다면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개인투자자는 아직 인도 및 베트남 증시에 상장된 개별 주식을 거래 할 수 없다. 따라서 상장지수펀드(ETF)나 공모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신흥국 투자 시 특히 고려해야 할 점은 환율 변동 위험이다. 증시 자체의 변동성도 크지만 환율의 변동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증시가 올라 수익이 나더라도 환차손이 더 큰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펀드나 ETF 가입 시 환헷지 여부를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베트남과 인도는 신흥시장이기 때문에 정치 및 규제적 위험이 존재한다. 정부 정책 변화, 부패, 불안정한 정치 환경은 이러한 시장에 대한 투자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투자 성과 변동 요인을 면밀히 체크해 가며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과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브릭스 펀드의 좋은 투자 경험만을 믿고 인도, 베트남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고수익을 바라고 하는 신흥국 투자인 만큼 고위험을 경계하며 투자자산의 20% 이내로 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아영 NH농협은행 AII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

※‘NH AII100자문센터’는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금융(재무설계)전문가 등 자산관리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종합금융상담·세무상담·부동산 상담·은퇴설계 등 전국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上一篇:[표]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현지시간 19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下一篇:비트코인, 터키 가상화폐 사용 금지 조치에 하락 < 국제뉴스 < 기사본문
相关文章